2005년 경에 출시한 유니티 엔진은 현재 명실상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게임 엔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최근 유니티 2020버전이 출시되었고, 레이 트레이싱 등 많은 차세대 기술들을 도입하고 에픽 게임즈의 언리얼 엔진과 함께 PC, 모바일, 콘솔 등 수 많은 분야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니티 엔진의 시작은 2005년에 게임 개발을 더 대중적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데이비드 헬가슨, 조와치 앤티, 니콜라스 프란시스가 맥OS X 기반으로 제작했습니다. 2006년에는 애플의 Apple Design Awards에서 Mac OS X Graphics 활용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유니티는 실시간 그림자, direction light, 비디오 재생 등 여러 기능을 추가한 2.0버전이 출시되었고, 3.0, 4.0, 5 등등 여러 버전을 거쳐 현재의 유니티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유니티는 물리 엔진, 실시간 글로벌 조명, 파괴 효과, 레이 트레이싱 등 여러 차세대 기술을 도입하고, 벌칸 API, 구글 데이드림, 뷰포리아, 닌텐도 스위치 등의 여러 접근성 및 편의성을 증강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니티 에셋 스토어나 유니티 공식 문서들이 굉장히 잘 되어있기 때문에 1인 개발 또한 유리한 편에 속합니다. 유니티 엔진은 C# 스크립트를 사용하고, 대부분 소규모 프로젝트, 인디 게임, 모바일 게임 등에 주로 쓰이고 반대로는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위에 적었던 많은 기능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리얼 엔진에 비해 지원하는 기능들이 적고, 엔진의 최적화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멀티스레드 지원 부분이 크게 작용하는데, 유니티 엔진은 멀티코어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니티 엔진은 누구나 간편하게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성공하고 있고, 블리자드의 하스스톤,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 와일드 리프트 등 중대규모 프로젝트에도 꾸준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스스톤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