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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 그래픽 기술의 발달로 날이 갈 수록 게임의 그래픽은 발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까지 올라오자 점점 한계에 부딪쳤고, 새로운 그래픽 기술이 필요로 하던 중 NVIDIA에서 새로운 그래픽카드인 GeForce RTX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그래픽의 재창조(Graphics Reinvented)라는 타이틀을 달고 등장한 RTX시리즈는 기존의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와는 달리 갑자기 2000번대로 뛰었고, 브랜드도 GTX에서 RTX로 변경되었습니다.
RTX 시리즈는 1000번대보다 성능 향상에 더불어 Ray-Tracing과 DLSS라는 새로운 그래픽 기법이 사용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Ray-Tracing의 R을 따와 RTX로 지었습니다.
기존의 3D 그래픽 기술은 플레이어의 눈을 속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하지만 레이 트레이싱은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정확한 방식의 렌더링입니다. 레이 트레이싱이라는 기술은 전역 조명(Global Illuminatuin)의 표현 기법 중 하나로, 1980년 미국의 'Turner Whitted'가 'An improved illumination model for shaded display'라는 논문에서 처음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레이 트레이싱 기법을 'Whitted'스타일의 레이 트레이싱이라고도 합니다.
레이 트레이싱이란 말 그대로 광선(Ray)를 추적(Tracing)하는 기술입니다. 이는 픽셀 하나하나를 통과하는 광선을 역으로 추적하는 방식으로 현실과 가장 비슷한 렌더링 기법입니다.
하지만 이 기법은 픽셀 하나하나의 광선을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연산량이 매우 높았습니다.
기존의 기술로 레이 트레이싱을 구현 해보면 매우 심한 프레임 드랍과 노이즈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실시간으로 상황이 변하고 연산량이 매우 높은 게임 환경에선 사용이 불가능했고, 흔히들 말하는 스타워즈 스톰 트루퍼의 갑옷 등 렌더링 시간에 제약이 없는 영화에서 많이 사용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엔비디아의 튜링 RTX시리즈는 기존의 GTX시리즈와는 차별화된 RT코어와 텐서 코어라는 프로세서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RT코어라는 것이 레이 트레이싱 가속기 역할을 해서 드디어 게임에서도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조금이나마 구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GI 기술들은 화면 안에 있는 객체들만 한정적으로 계산을 했다면 레이 트레이싱이 실현되자 게임 상의 모든 객체들에 빛 반사 등의 렌더리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정말 획기적인 그래픽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배틀필드 V : 지포스 RTX 트레일러
그렇게 '배틀필드V', '앤썸', '섀도우 오브 툼 레이더' 등레이 트레이싱이 적용된 게임들이 출시되었고, 게임의 그래픽이 한단계 발전하게 될 발판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역시 한정적인 레이 트레이싱을 구현했기 때문에 정말 획기적인 그래픽의 변화를 기대할 순 없지만, 그래도 기존의 게임들과는 확연히 '다른'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엔비디아가 AMD에게 점점 점유율을 빼앗기자 완성이 덜 된 기술을 서둘러 출시했다고 하는 말도 있고,
RTX시리즈의 매우 비싼 가격, 그래픽 카드 사망 이슈 등 많은 논란거리가 있지만 이번의 GeForce RTX 시리즈는 점점 정체되어있던 게임 그래픽 기술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리얼 엔진에서 공개한 Ray-Tracing 데모 영상
하지만 어느정도까지 올라오자 점점 한계에 부딪쳤고, 새로운 그래픽 기술이 필요로 하던 중 NVIDIA에서 새로운 그래픽카드인 GeForce RTX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그래픽의 재창조(Graphics Reinvented)라는 타이틀을 달고 등장한 RTX시리즈는 기존의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와는 달리 갑자기 2000번대로 뛰었고, 브랜드도 GTX에서 RTX로 변경되었습니다.
RTX 시리즈는 1000번대보다 성능 향상에 더불어 Ray-Tracing과 DLSS라는 새로운 그래픽 기법이 사용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Ray-Tracing의 R을 따와 RTX로 지었습니다.
기존의 3D 그래픽 기술은 플레이어의 눈을 속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하지만 레이 트레이싱은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정확한 방식의 렌더링입니다. 레이 트레이싱이라는 기술은 전역 조명(Global Illuminatuin)의 표현 기법 중 하나로, 1980년 미국의 'Turner Whitted'가 'An improved illumination model for shaded display'라는 논문에서 처음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레이 트레이싱 기법을 'Whitted'스타일의 레이 트레이싱이라고도 합니다.
레이 트레이싱이란 말 그대로 광선(Ray)를 추적(Tracing)하는 기술입니다. 이는 픽셀 하나하나를 통과하는 광선을 역으로 추적하는 방식으로 현실과 가장 비슷한 렌더링 기법입니다.
하지만 이 기법은 픽셀 하나하나의 광선을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연산량이 매우 높았습니다.
기존의 기술로 레이 트레이싱을 구현 해보면 매우 심한 프레임 드랍과 노이즈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실시간으로 상황이 변하고 연산량이 매우 높은 게임 환경에선 사용이 불가능했고, 흔히들 말하는 스타워즈 스톰 트루퍼의 갑옷 등 렌더링 시간에 제약이 없는 영화에서 많이 사용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엔비디아의 튜링 RTX시리즈는 기존의 GTX시리즈와는 차별화된 RT코어와 텐서 코어라는 프로세서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RT코어라는 것이 레이 트레이싱 가속기 역할을 해서 드디어 게임에서도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조금이나마 구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GI 기술들은 화면 안에 있는 객체들만 한정적으로 계산을 했다면 레이 트레이싱이 실현되자 게임 상의 모든 객체들에 빛 반사 등의 렌더리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정말 획기적인 그래픽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배틀필드 V : 지포스 RTX 트레일러
그렇게 '배틀필드V', '앤썸', '섀도우 오브 툼 레이더' 등레이 트레이싱이 적용된 게임들이 출시되었고, 게임의 그래픽이 한단계 발전하게 될 발판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역시 한정적인 레이 트레이싱을 구현했기 때문에 정말 획기적인 그래픽의 변화를 기대할 순 없지만, 그래도 기존의 게임들과는 확연히 '다른'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엔비디아가 AMD에게 점점 점유율을 빼앗기자 완성이 덜 된 기술을 서둘러 출시했다고 하는 말도 있고,
RTX시리즈의 매우 비싼 가격, 그래픽 카드 사망 이슈 등 많은 논란거리가 있지만 이번의 GeForce RTX 시리즈는 점점 정체되어있던 게임 그래픽 기술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리얼 엔진에서 공개한 Ray-Tracing 데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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